[멜버른] 멜버른에서의 휴식 멜버른에서의 휴식 (2010. 10. 10) 10일 가까이 여행하면서 피로가 많이 누적된 탓에 오늘은 더이상 어딜 움직이고 할 힘이 없다. 오늘은 무리해서 관광하기보다는 가볍게 산책하고 쉬는걸 선택하였다. 숙소사람들이 밥도 준다면서 주일이니 교회에 가자고 제안한다. 그래서 나는 무교지만 호주 교회가 어떤지 궁금하기도 해서 따라나섰다. 교회사람들이 처음보는 나에게도 살갑게 대해준다. 그리고 잠시후에 예배가 시작되고, 찬송가등을 진행하는데 교인이 아니다보니 약간 어리둥절하다. 주일예배가 끝나고, 오랜만에 제대로 된 한끼를 먹었다. 교인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시티로 볼일이 있어서 갔다. 때마침 내가 타고갈 타이거항공 멜버른-시드니 비행기 보딩패스를 인쇄하라고 메일로 날라왔기 때문이다. 그길로 2시간권을.. 더보기 이전 1 다음